2010/08/18 01:47
Ordinary
어느 항구인지 잊었는데, 그날 잡은 살아있는 고등어의 무늬가 너무 예뻐서 찰칵!
가운데에서 원형을 그리고 있는 파란 줄무늬의 두마리가 고등어랍니다.
매운탕거리인 듯 한데, 색이 아주 불그스름해서 화려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으나 실패... 그 색감이 아니잖아! ;ㅅ ;
본격적으로 정선에 들어가는 길! 대관령고개를 넘어서 갔을 거에요.
참으로 험한 곳이더이다..
2박3일간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았던 숙소의 쪼그만 온실과 근처의 식물들.
친구님이 좋아하시는 분홍색 꽃들을 골라 찍었습니다. (나 이쁘지?)
요거슨 원본에 가장 가까운 색이었던 듯.. 근데 보이는 꽃뭉치(?)들이 색이 다 달랐어요..
분꽃이 색이 섞이면 꽃이 이렇게 나오던데... 아마 빨강과 흰색 꽃의 꽃가루가 섞여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가장 눈에 띄던 코스모스. 하늘하늘 한들한들~
온실 안에는 선인장이 제일 많더라고요. 의외로 백합이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는데, 어쩜 색감이 이렇게 왜곡될수가..
가장 즐거웠던 것은 이 토끼들에게 풀을 주던 것!
비극적인 일이 있었지만.. 별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 사건때문에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더랬죠.
그래도 이 귀여운 토끼들 사진을 보면서 재밌었던 것만 기억할래요.
제일 느리고 약해보여서 걱정했는데.. 둘째날의 비극의 주인공이었던 흰토끼..
쌍둥이처럼 꼭 붙어다니던 두 녀석. 아닌게 아니라 무늬도, 생김새도 정말 똑같았죠.
눈부신 S라인토끼.jpg
토끼장 옆은 닭장입니다.
그냥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삼계탕용 닭과 병아리들도 있긴 한데, 그것 말고 관상용 닭들도 있더라고요.
아마 이건 은계였던 듯 하고요.
이쪽이 성격나쁜 금계입니다.
닭장 근처에만 가면 어찌나 휘젓고 돌아다니는지, 암탉들이 얼어붙어 있기만 하더라고요.
가장 돋보이는 깃털을 자랑하던 녀석답게 성격이 그 모양인걸까 싶었습니다.
이 노랭이는....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으하하~
계곡은 정말 별로였어요.
바위를 보면 알 수 있어요. 비가 얼마나 안왔는지.
바닥을 보아도 알 수 있죠.
뭐, 물고기들은 신났더라고요.
그냥 보기엔 괜찮습니다만 들어가서 놀기는 별로더라고요. 미끄러지기 십상~
그래서 그냥 또 주변 사진만 찍고 다녔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참나리.
바위의 무늬가 너무 멋져서 찍었는데, 흑백으로 변환하니까 꼭 수묵화같더라고요.
느긋한 잠자리도 한 컷. 바탕화면으로 쓰기에 참 괜찮을 듯?
레일바이크를 두번이나 탔는데, 이건 그냥 맛뵈기에요. 레일바이크 타면서 찍었던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릴거랍니다.
이건 정선에서 할머니댁으로 돌아갈 때 찍었어요.
산을 깎아서 작물을 심었는데, 꼭 알프스초원같다는 말에 다들 동감했답니다.
영월 단종 유배지에 들렀는데, 노산대에 올라가는 길에 있던 큰 소나무가 인상적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손으로 계속 짚어서 그런지 저렇게 닳아있었어요.
단종이 유배지에서 고향(!)생각을 하며 올랐다던 노산대.
사진 왼쪽에 얼핏 보이다시피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이 여길 외딴 섬으로 만들더군요.
그러나 지금 보는 저에게는 그냥 멋진 풍경일 뿐..
몇년만에 할머니댁에 온건지..
조그만 동네지만, 길을 따라 쭈욱 꽃들을 심어두었더라고요.
얇은 비닐처럼 느껴지던 꽃. 얄팍한 지식으로 생각해보건대 저 자줏빛 부분은 꽃받침, 노란 부분이 진짜 꽃일듯?
할머니댁 뒷집에서 키우는 개. 발자국 소리만 들리면 미친듯이 짖는데, 막상 가까이 가면 채 5미터도 되기 전에 집으로 숨어서 바들바들 떱니다. 눈조차 마주치지 못해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는 게 참.. 귀여운데 불쌍하더라고요-_-;
이래서 휴가 사진 1탄은 끝~!
가운데에서 원형을 그리고 있는 파란 줄무늬의 두마리가 고등어랍니다.
매운탕거리인 듯 한데, 색이 아주 불그스름해서 화려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으나 실패... 그 색감이 아니잖아! ;ㅅ ;
본격적으로 정선에 들어가는 길! 대관령고개를 넘어서 갔을 거에요.
참으로 험한 곳이더이다..
2박3일간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았던 숙소의 쪼그만 온실과 근처의 식물들.
친구님이 좋아하시는 분홍색 꽃들을 골라 찍었습니다. (나 이쁘지?)
요거슨 원본에 가장 가까운 색이었던 듯.. 근데 보이는 꽃뭉치(?)들이 색이 다 달랐어요..
분꽃이 색이 섞이면 꽃이 이렇게 나오던데... 아마 빨강과 흰색 꽃의 꽃가루가 섞여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가장 눈에 띄던 코스모스. 하늘하늘 한들한들~
온실 안에는 선인장이 제일 많더라고요. 의외로 백합이 있길래 신기해서 찍었는데, 어쩜 색감이 이렇게 왜곡될수가..
가장 즐거웠던 것은 이 토끼들에게 풀을 주던 것!
비극적인 일이 있었지만.. 별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 사건때문에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더랬죠.
그래도 이 귀여운 토끼들 사진을 보면서 재밌었던 것만 기억할래요.
제일 느리고 약해보여서 걱정했는데.. 둘째날의 비극의 주인공이었던 흰토끼..
쌍둥이처럼 꼭 붙어다니던 두 녀석. 아닌게 아니라 무늬도, 생김새도 정말 똑같았죠.
눈부신 S라인토끼.jpg
토끼장 옆은 닭장입니다.
그냥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삼계탕용 닭과 병아리들도 있긴 한데, 그것 말고 관상용 닭들도 있더라고요.
아마 이건 은계였던 듯 하고요.
이쪽이 성격나쁜 금계입니다.
닭장 근처에만 가면 어찌나 휘젓고 돌아다니는지, 암탉들이 얼어붙어 있기만 하더라고요.
가장 돋보이는 깃털을 자랑하던 녀석답게 성격이 그 모양인걸까 싶었습니다.
이 노랭이는....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으하하~
계곡은 정말 별로였어요.
바위를 보면 알 수 있어요. 비가 얼마나 안왔는지.
바닥을 보아도 알 수 있죠.
뭐, 물고기들은 신났더라고요.
그냥 보기엔 괜찮습니다만 들어가서 놀기는 별로더라고요. 미끄러지기 십상~
그래서 그냥 또 주변 사진만 찍고 다녔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참나리.
바위의 무늬가 너무 멋져서 찍었는데, 흑백으로 변환하니까 꼭 수묵화같더라고요.
느긋한 잠자리도 한 컷. 바탕화면으로 쓰기에 참 괜찮을 듯?
레일바이크를 두번이나 탔는데, 이건 그냥 맛뵈기에요. 레일바이크 타면서 찍었던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릴거랍니다.
이건 정선에서 할머니댁으로 돌아갈 때 찍었어요.
산을 깎아서 작물을 심었는데, 꼭 알프스초원같다는 말에 다들 동감했답니다.
영월 단종 유배지에 들렀는데, 노산대에 올라가는 길에 있던 큰 소나무가 인상적이더라고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손으로 계속 짚어서 그런지 저렇게 닳아있었어요.
단종이 유배지에서 고향(!)생각을 하며 올랐다던 노산대.
사진 왼쪽에 얼핏 보이다시피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이 여길 외딴 섬으로 만들더군요.
그러나 지금 보는 저에게는 그냥 멋진 풍경일 뿐..
몇년만에 할머니댁에 온건지..
조그만 동네지만, 길을 따라 쭈욱 꽃들을 심어두었더라고요.
얇은 비닐처럼 느껴지던 꽃. 얄팍한 지식으로 생각해보건대 저 자줏빛 부분은 꽃받침, 노란 부분이 진짜 꽃일듯?
할머니댁 뒷집에서 키우는 개. 발자국 소리만 들리면 미친듯이 짖는데, 막상 가까이 가면 채 5미터도 되기 전에 집으로 숨어서 바들바들 떱니다. 눈조차 마주치지 못해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는 게 참.. 귀여운데 불쌍하더라고요-_-;
이래서 휴가 사진 1탄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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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가 나는 아니겠지~
후후..꽃 이쁘네♡
토끼가 근데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동물은 참 귀여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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